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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2일 월요일
내 가슴은 그대 소리를 듣고
꽃은 피어 아름답고
바람은 불어 좋으니
내 사랑 꽃과 같이
그대 위해 피어나서
풀 섶을 뒤흔드는 푸른 바람처럼
내 영혼 그대 향해 푸른 손 흔들다
푸르게 일어서리 또 그렇게 일어서리
새는 소리 있어 아름답고
별은 밤을 밝혀 좋으니
내 가슴은 그대 소리를 듣고
미리 내 흐르는 별빛처럼
어두움 밝히는 등촉 되어
내 영혼 그대 안 은하수로 흐르다,
흐르다 스러져 가리 또 그렇게 스러져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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