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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2일 월요일
따로 또 같이
´우리´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너´라는 말은 참 싫습니다.
3년동안 ´너´란 표현은
단 한번도 하지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란 말을
하기는 싫습니다.
왠지 남 같아서요.
우린 함께 찍은 사진도,같이찍힌
사진도 많지 않습니다.
이렇게라도 ´우리´ 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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