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일 금요일

행복


행복은 뭘까?

우리와 함께 하는 것들

숨 쉬는 공기, 나무, 하늘, 가족, 친구

이에 대한 고마움은 스쳐 지나가기가 쉽다

행복은 우리와 함께 하는 것들의 가치를 아는 것이다
시간 창고로 가는 길中 신현림

IOO 점짜리 인생...

열심히 일하면 될까요 ? hard work 98 점입니다 .

일만 열심히 한다고 IOO 점짜리 인생이 되는 건 아닙니다 .

그렇다면 지식이 많으면 ? knowledge 는 96 점입니다 .

사랑을 하면 ? love 는 54 점입니다 .

운으로 될까요 ? luck 47 점입니다 .

돈이 많으면 ? money 는 72 점입니다 .

리더십은요 ? leadership 89 점입니다 .

그럼 뭘까요 ?

답은 attitude 입니다 .

인생은 ´ 마음먹기 ´ 에 따라 IOO 점짜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산다는 일,

호흡하고 말하고 미소할 수 있다는 일

귀중한 일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 아닌가.

지금 나는 아주 작은 것으로 만족한다.

한 권의 새 책이 맘에 들 때,

또 내 맘에 드는 음악이 들려 올 때,

또 마당에 핀 늦장미의 복잡하고도 엷은 색깔과 향기에 매혹될 때,

또 비가 조금씩 오는 거리를 혼자서 걸었을 때,

나는 완전히 행복하다.

맛있는 음식, 진한 커피, 향기로운 포도주,

햇빛이 금빛으로 사치스럽게

그러나 숭고하게 쏟아지는 길을 걷는다는 일,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의 ´긴방황´中 - 전혜린

땅거미 속에 긴 그림자를 묻으면서.

주머니에 두 손을 찌르고 콧노래 부르는 것도 좋을 게다.

지나고 보면 한결같이 빛 바랜 수채화 같은 것.

거리를 메우고 도시에 넘치던 함성도.

물러서지 않으리라 굳게 잡았던 손들도.

모두가 살갗에 묻은 가벼운 티끌 같은 것.

수백 밤을 눈물로 새운 아픔도.

가슴에 피로 새긴 증오도.

가볍게 걸어가고 싶다.

그것들 모두 땅거미 속에 묻으면서.

내가 스쳐온 모든 것들을 묻으면서.

마침내 나 스스로 그 속에 묻히면서.

집으로 가는 석양 비낀 산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