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8일 일요일

낡은책 속의 짧은사연

비가오는 날이면 창문사이로 새겨지는 이름
기억에서 더듬어 부르기도 전에 흩어지는 이름
허전함에 다시금 떠올려 보지만
여전히 공허함에 내가 들어가 외로워지는....

우연히 오래된 낡은 책 속에 짧은 사연하나 적어보렵니다
당신 만나 사랑할 수 있었던 세월이...
따스한 가슴으로 날 안아주던 당신이...
바라보고만 있어도 벅차올랐던 내 가슴이....
묵묵히 곁에서 아름다운 미로소 다가섰던 당신이...
나에게 소중한것들 낙엽쌓이듯 차곡차곡...담아준
당신의 그런 모습들...
이렇게가지고 갈수있어서 행복합니다

사랑했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비록.... 가까이서 더~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 바라볼수는 없지만...

참 행복했습니다 라는 짧은 사연의 고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