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1일 목요일

그대에게 쓰는 편지

지은이 모름
벌써 하루가 저물어가는 저녁입니다
그대..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걸 모르시겠지요..
날이 참 무덥습니다
건강히 잘 계시고 있는건지..

˝내가 그대 마음속에 가득 차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내 마음속에 그대가 가득 차 있기에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어느 시인의 책에서 읽은 귀절입니다
제가 당신께 보이고 싶은 제 마음이기도 합니다

난 욕심이 많은건지,
그대를 너무도 사랑해서인지
한없이 그대만 떠오릅니다
아마도 후자쪽이 가까울거라 생각해요..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너무도 바라는일은 꼭 이루어진다는...

머지않아 나의 바램도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만큼
그 시간이, 그 기다림이 짧아졌으면 합니다
그럼 당장이라도 그대가 날 사랑할 수 있을텐데..

사랑합니다...
내 모든것과 바꾸어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소중한,
´때문에´ 사랑이 아닌, ´불구하고´의 사랑으로

당 신 을
사 랑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