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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일 토요일
거울은 모른다.
그는 알고 있다.
천밑에 가려진 속살의 진실
세월로 얼룩진 눈밑의 생채기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춤까지 추며
희죽 희죽 웃어 대는 모습
문 하나 창 하나
네벽 둘러쳐진 어둔 공간
아무도 없다 했을때도
그는, 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모른다.
노래를 부르고, 춤추며
웃는 것에도 까닭이 있는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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