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때로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나는 망설이며 의아해 합니다.

내 감정을 얼마만큼 내보여야 할지

또 그대는 내 말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고.

그대에게 무슨 말을 하든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알지만

여전히 나는 이런 상황에

놓이는 것은 익숙지 않으며

내 마음 속에 있는 말을

거리낌없이 한다는 것도

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내가 말을 하지 않아도

그대는 알고 있지요.

그대 향한 내 마음을.

그리고 그대에게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 마음을 열어 보이고자 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