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5일 월요일

고백

그대인 듯 하죠.
더는 없을 것 같죠.
내게 이렇듯 꼬옥 맞는 사람...
마치 오래두고 입은 가장 아끼는 옷처럼....
포근하고 따스한 그대.

그랬나봐요.
그대 모르던 시간... 그 기다림이 길었던 이유...
알 것 같아요.
왜 처음 보는 ... 그대 눈부신 미소가...
마치 내것만 같았었는지.

솔직하게 다 말해도 놀라지 않을께요.
그대... 하늘이 내게 선물한 사람인거죠?
여기 나를 찾아 먼길 오느라... 이제야 내앞에 나타난거죠?

감사할께요... 그대 내 곁에 있음을.
저기 보이는 바다가... 하늘을 집어 삼킬 때 까지 사랑할께요.
그대 향수병에 걸리더라도.... 나와 함께 가는 길이 아니면...
하늘로 돌려 보내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