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페이지
홈
인생시
우정시
가족시
사랑시
기타
2013년 3월 5일 화요일
원점
벗을거야
하나 없이 벗을거야
뭘 위해 옷을 입었는데
입기 위해
미친놈 소리 들어가며 뛰었는데
돌아갈거야
하나없이 돌아갈거야
입어도 얻지 못하는데
뛰어가도 걸어가는 널 잡을 수가 없는데
무거워서 못 입겠어
냄새 때문에 못 참겠어
처음부터 내 옷이 아니었던거야
이제 벗을거야
미친놈 소리 들어도
이제 다 벗을거야
하나 없이 돌아갈거야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