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또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진실을 감추려 하거나 가슴에
담아두려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당하고 떳떳한 사랑을 꿈꾸는 그대, 그리고 내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대를 구속한다고 생각되어도 또 생각 없이 말한 내 말 한마디에
마음이 아파도 내 행동에 그대 내 언행에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댈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눈을 계속 뜨고 있다가도 잠시 감았다 다시 뜨는 그런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행동이 있는 것처럼 그대 무의식에서라도 ˝나 ˝ 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합니다.
내가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에 난 그대에게 완벽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대에게 주는 것 없이 항상 바라기만 하는 이런 이기적인
나를 용서하고 아껴주는 마음 변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