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일 토요일

너에게

너에게/매지구름

편지를쓸라하니,

˝잘 지내는가.
나도 잘 지낸다.
잘 살아라....˝

눈물만 나구나
울면 안돼는데
울면 바보인데

이딴거를 쓸라니
차라리
안쓰고 말지

보고싶냐물으면
난 바보아니라고
다잊고
딴사람생각하고있었다
하면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