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8일 화요일

눈을 감고 눈을 뜨며

저 눈을 감아도 그대 생각나고
저 눈을 떠도 그대 생각이 납니다.
잠자기전 눈 감으며 그대 모습 회상해보면 깊은 시름만 끓고

눈을 떠도 그대 모습 제눈에 그대 모습 보여도
그대 모습 회상합니다. 그대 모습 잊지 못해 이렇게 시를
쓰고 있으니 그대가 또 생각납니다.


눈을 뜨거나 감아도 저는 시름만 끓습니다.
제 마음을 알지 못하는 제 자신이 제 자신이
이렇게 바보같습니다.

그대가 보이지 않는다고 그대가 보여도
가슴 한구석에 그대는 이미 들어와있습니다.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저 그대를 사랑하는거겠죠?
하지만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대는 이미 제 가슴에
그대는 이미 제 머리에
그대는 이미 제 삶속에 일부입니다.
그대여 사랑합니다.
이런 저를 받아줄지 모르지만 이제는 말하고 싶습니다.

그대 보면 말하고
그대 보면 사랑하고
언제까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