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7일 일요일

오늘 그대를 보았네

오늘 아침 버스에서 그대를 보았습니다.
오늘 정말 기분이 뛸뜻이 기뻤습니다.

저 고백하려했습니다. 말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순간 마음이 이상했습니다.
고백하려했었는데...

그대는 이미 버스에 없었습니다.
멀어져가는 그대를 뒤로 하고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전 슬프지도 울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이제 그대를 보는것만
다만 이제 그대에게 그냥 눈길을 주는것으로
저의 마음을 감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