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도 난 괜찮아.
나와 17년을 살아온 너
그런너를 자연스럽게 볼래
꾸민다고 이쁘지 않아.
함께라는 자체가 자랑스러워
때로는 너와 함께하며
일상을 살아 가지
가끔 손등위의 상처를 보며
이제. 반지 같은것 은 힘들어.
라고 중얼거려도 내 곁을
끝내. 자리잡는 너.
아마 니가 못난게 아니고
내 자신이 너를 못나게 한것 같아.
미안해. .
미안해
빗방을 소나타 들리는 소리
파란 우산과 너는 서로를 외눈으로 쳐다보지
너희에게 잘못없어. 내 잘못이지
다 내잘못
움직임으로 세상의 모든것을 나타낸 너 ..
너가 나의 일부라는게./ 참 날 울리게 한다,
5+5= 10ㄱ ㅐ
그래서인지 널 더 좋아진다.
길어진 너, 굵어진너.
시계의 초가 분이 시가 움직일수록
변함을 느낀단다.,
손아.
손아.
기억하거라. 넌 .......(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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