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1일 일요일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가 우리를
꽃처럼 피어나게 하는 것
사랑한다는 것은
받기 위함보다
베풀기 위함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또한 아무런 조건과 이해가
불필요해야 한다
너는 나에게 있어서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것인가를 생각치 말고
내가 너에게 있어서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무엇이 되고 싶다
동물도 식물도 아닌
인간이 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인생으로 살고자 할때
우리는 우리에게
사랑하는 것을 먼저 배우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 저미도록
가슴 터지도록
참 아름다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