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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8일 목요일
달빛, 잠들지 못한 날
지난 밤,
기나 긴 추위가
뼛 속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아직도
속절없이 살아있는 그리움.
그곳에 날아가 못 박힌,
지난 밤의 눈물겨운 달빛이
당신의 손길인 양
따뜻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내 가슴에
그리운 달빛 가득히,
머문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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