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지만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오직 이 말 한 마디
세찬 비바람이 불고
나무처럼 흔들려도
마음 만은 흔들리지 말아요.
그대가 있기에
날 마다 눈물에 젖어도
먼 훗날 행복을 위하여
나 이렇게 살아갑니다.
때로는 힘 들고
때로는 우울해도
먼 훗날
그대와 나 또 다른 삶을 위하여
죽어도 좋을 만큼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살아서 전하는 오직 이 말 한 마디
세찬 비바람이 불고
나무처럼 정신 없이 흔들려도
마음 만은 빼앗기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