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8일 토요일

사랑 앞에서 방황하다.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데 지금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 앞에서는 누구나 당당해
보이고 싶은데 그것이 참으로 힘이 드네요.

사랑하는 그대 앞에서 그저 한번
마주칠 정도로 사람으로만 남겨질것
같아 괜시리 그대 앞에서 방황을 합니다.
차마 그대 앞에서는 하나하나 행동에도 조심하며
살아갑니다.

이젠 당당해질 수 있겠지 라고
말로 생각은 해보지만 사랑하는 이
앞에서는 힘 없는 그냥 들풀의 잡초 같습니다.
누군가 보기 싫어 쏙 뽑아 집어 던져버릴 듯한 그런 존재
같습니다.

하지만 방황도 잠시 그대 앞에선
세상 그 누구보다도 그대를 지켜줄 수 있는
천군만마가 될 것입니다.
사랑앞에서 방황하지 말고 당당히
나서는 사람이 사랑을 쟁취하고 그 사랑을 굳건히 지켜낼것입니다.
사랑에 목메이는
사랑에 슬픈
사랑에 미친
그 모든 사랑들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도 그 모든 사랑들은 영원할것이고 찬란하기에
이를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