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1일 수요일

대보름달 그리고 봄

오오......뜯고 있었니,

네가 밀폐해 둔 봄의 포장지를......
대보름달의 용솟음에

흔들리는 겨울아
씨방의 몸부림에

보름달만한 크기

투명솜 같은 사랑

집어내고 있는

저 ㅡ 겨울의 진동....
아아....!! 봄은 오고 있는거니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