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1일 수요일

진정한 우 정

한 때는 피(血)끓던 戰 友야
지금엔 어디쯤 산화하여
네 혼으로도 組國을
사수하고 있나
우리들 나무 돌 벗으로 하여
풀잎 하나로도 나누던 삶
그리고 죽음, 처절하다.
땅끝에 서서 마주보는 눈동자
삶에로의 비칠 눈빛들이었어라.
승전보 울려 故鄕가
農事지어리 하고 웃더니만
지금엔 어디쯤 돌아가
흙으로 덮혀 있나.
아! 그리운 벗 戰友여
지금 산도 울고 하늘도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