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일 목요일

탐스런 그대 꽃송이

탐스런 그대 꽃송이

-淸夏김철기-

내 가슴이 넘치면
그대 외로울 시간이면 달려가
쌓였던 외로움 씻어주고
벌겋게 달아오르는 감출 수 없는 사랑
세월 따라 흐르는
시간 속에 더 깊어진다

그대 눈 속에서
잔잔하게 보이는 사랑의 빛
황홀함에 애틋한 감정 살갗 위로
송알송알 맺어 솟는다

강 건너
그곳에 가면
사랑의 보금자리엔
푸른 추억을 그려놓고
칠월의 푸른 노래 부르고 있으면
달콤한 사랑을 느낀다

그대 하얀 가슴 언덕마다
빨갛게 물들이는 탐스런 꽃송이
꼬옥 안아주면
그대 새하얀 꿈속으로
나 들어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