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일 수요일

제목없음


하루 종일 바람이 붑니다.

유리창 두드리는 바람이 내 마음도 두드립니다.

애써 묻어뒀던 당신과의 추억이 마음속에서 깨어납니다.

가슴이 아리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시간은 제게 있어 남은 인생을 살아갈 소중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사랑했다는 말 대신 처음 당신 사랑한 마음과 희망을 간직하겠습니다.

떠나보낼 수는 있지만 당신을 잊는다는 건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직 내 머릿속에 당신이 머물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