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8일 일요일

눈물

붉은 눈물은 분노의 눈물 ..
검은 눈물은 사념의 눈물
투명한 눈물은 슬픔의 눈물
분노의 눈물은 피바다를 부르고
사념의 눈물은 후회를 부르고…
슬픔에 눈물은 추억을 그린다..
분노도 후회도 슬픔도
부질없는 것이 거늘
사람은 결국 감정에
자신을맣긴다 .
분노 하여 흘린눈물은 또다른 분노를 부르고
후회하여 흘린눈물은 자신을 돌이켜보는 기회가되고
슬퍼서 흘린 눈물은 다시슬프지않기위함이다

눈물이 흘러 강을 이룬다한들
분노도 슬픔도 그리고
후회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모든걸 너무 잘아는 사람이지만
사람은 결국 그 부질없는 눈물을 흘리고 만다
이글을 쓰고 잇는 순간에도
사람은 결국 눈물에 의존한다..

혹여 슬픔이사라질까
분노가 누그러들까
다시후회하지 않을수잇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