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4일 수요일

--------- 친구하나 -------


친구하나가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착한 이입니다.
너무나 연약해 상처를 많이 입은
안타까운 이입니다.
작은 체구에 약해보이는 모습이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도 큰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마음으로 지치고 힘들때
나를 위로해 주곤 합니다.

이제는 내가 그 친구의
작은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포근하게 안아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