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페이지
홈
인생시
우정시
가족시
사랑시
기타
2013년 2월 8일 금요일
자작시)) 그리운 여름소리
그리운 여름소리
나를 부르는 그리운 여름소리
휘이~~휘이~~
단풍잎들이 하나둘
붉은 옷으로 갈아 입는데
들판 한켠에 있는 여름날의
그리운 봉숭아 꽃잎
고추잠자리는
멋진 날개짓을 뽐내는데
나무 위에 시끄럽게 떠드는
그리운 매미소리
장마철은 끝나고
휘이~~휘 바람 부는데
처마 밑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
어디선가 들릴듯한 여름소리!
이제 나를 깨우는
그리운 여름날은 지나고
가을이 마중 나와
나를 반기어 주겠지?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