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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5일 화요일
동생..
동생..
-김태근-
내동생은 개구쟁이
내동생은 마술쟁이
내동생은 말썽쟁이
말안듣는 내동생
하지만
가끔은 내맘을 알아주는
어린친구
가끔은 아직철들지않은
동생이
나의 친구가 되어주는 순간이다
동생..
동생은
참 신기한 녀석이다
모든지 할수있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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