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0일 수요일

愛...? 이젠...

사랑을 경험한 사람들도 있고,
사랑을 멀리한 사람들도 있고,
사랑을 몰랐던 사람들도 있고,
사랑을 외면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사랑을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랑을 멀리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랑을 모르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사랑을 외면치도 않았습니다.

저는 단 한번도 사랑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의 작은 이기심...
저의 소심함 속에서...
그렇게 저의 사랑은 뭍혀가고 있었습니다.

이젠 빗물이 아닌 영원한 눈속에서
그렇게 지워지지 않는 둘만의 발자국을 찍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