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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8일 월요일
장마 - 山寺(12) -
장대 빗발 어둠 휘젓고
시뻘겋게 한 밤을
어지럽히더니
벼랑 끝 老松 허리
등창을 내고
산모랭이 허여니
생살 드러냈어도
스님 암말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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