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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4일 목요일
시는
시는 시인의 눈물이다
시인의 아픔이다
시는
여러 가슴들을 달래준다
외로울 땐 친구가 되어준다
시인의 눈물로
여러 사람이 위로를 받는다
그럼
시인의 눈물은 누가 닦아줄 것인가
시인의 아픔은
누가 달래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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