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2일 금요일

어쩐다지요 - 김용택

어쩐다지요 - 김용택
오직 한 가지
당신 생각으로
나는
날이 새고
날이 저뭅니다
새는 날을 못 막고
지는 해를 못 잡듯이
당신에게로
무작정 달려만 가는
이내 마음 어쩌지요
어쩐다지요
나도 말리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