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7일 일요일

바보같은친구

넌 정말 바보야!
나같은 친구를 뒀으니 말이야...

힘들다 말하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하고
힘들다 말해두 도와주지 못하는...
이런 친구를 둔 넌 참 바보야!!

필요하다 말하지 않으면 알아주지 못하고
필요하다 말해도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이런 친구를 둔 넌 참 바보야!!

간단한 전화 한통 화에도 기뻐할 널 알지못하는...
기분 꿀꿀한 날 같이 술 한잔 하지 못하는 멋없는
이런 친구를 둔 넌 참 바보야!!

하지만
바보야!!
내가 널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런 날 알아준다면..
이 바보같은 친구는 참 행복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