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탁하고
어두운 구슬 속에
검정틱틱한 옷을 입고
미쳐야만 살수 있는
답답한 현실에
미칠수가 없는 이들은
하얀 옷을 입고 생명을 내던져
한줄기 빛 되어 살아져 간다
그저 미쳐야 살 수 있는
우울한 현실을 개탄하면서
김시종의 ´세월´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