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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4일 토요일
친구 -
내가 사랑하고
믿고있는 사람은 오직 나의
친구요
외로울 때나 기쁠 때
생각나는 사람은 오직 나의
친구요
벗이여!
모진 겨울 추위 멎을
따스한 입김으로
너와 나 체온 녹이자
그리고
연인 계절 하이얀 마음같이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준다면
나는 벗과의 우정을
깊이 간직하겠네.
- 십대의 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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