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0일 금요일

사랑이 사람을 아프게합니다

어느날 작은 꽃씨 하나 내 가슴에 들어와 꽃을 피웠습니다
나도 모르게 키워갔습니다 내 맘에들어온 꽃씨....

돋아있는 가시덩이에 찔려 아플지모른채..
행복해서 그저 행복해서 하루 하루 나두 모르게 키워갔습니다
그 꽃씨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고 꽃이피워 향기에 취하는 동안 ....
조금씩 자라는 가시덩이 왜 ~ 보지못했을까요....

어느날 갑자기 가슴이 너무아파서
눈물흐르는날 커다란 가시하나 내 가슴에 꽂혀있었던거...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견디기 힘들만큼 너무 아파서

그 가시덩이...뽑아내려 안간힘을 쓰는데두 여전히
가슴에 박힌채.... 아파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