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8일 일요일

봄은 꼭 온다 - 임영준

창문 너머
시린 잔설
허투루 성긴 가지

창백한 아침
겨울은
더 두껍다

이역만리
꿈꾸는 솔개
부리가 무겁고

천지사방
출구는
없지만

봄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