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페이지
홈
인생시
우정시
가족시
사랑시
기타
2013년 7월 11일 목요일
피 - 양전형
피 - 양전형
나를 거쳐간 모기 하나
벽에 붙어
포만감으로 느긋하다
내 피가 모기의 뱃속에 선명히 흐른다
아, 보인다
저 뱃속을 출렁이는 것들
저 피가 저지른 욕망과 방황들
다 한 모금 갈증이었구나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