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5일 목요일

★내 마음의 바다에

삼복더위가 살고있는 여름날이면
피서다 뭐다 너도나도 길을 나서는데
화 콕하고 박혀 있는 요즈음
바다가 그리워 진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막 쪄 낸 옥수수 같이 뜨거운 날이면
더 더욱 깊고 푸른 바다가 그리워 진다


그 옛날 철석 이는 파도에
꿈을 실어 보냈더니
나 여기까지 와 있건만


그래도 가야 하는 망망 대해 푸른 바다가
내 눈 앞에 펼쳐져 있기에
표류하지 않으려
내 마음의 바다에 헤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