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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8일 토요일
사랑 2
숨결따라 어둠이 내리는 월미도
바닷가 풍경
어두운 만큼 짙어지는
청보라빛 바다에
자욱해지는 밤그림자 따라
마음을 띄우면
동조하는 듯한 물결로
가슴에 오르다
몇 조각 그리움 남기고
슬그머니 돌아서는
그대
밤이슬 내리는 육지에 묶여
바라만 보다
닻 내릴 수 없는 그대가 겨워
작아지는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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