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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일 월요일
등불
저 조그마한 불길 속에
누가 타오른다.
아프다고 한다. 뜨겁다고 한다. 탄다고 한다.
허리가 다리가 뼈가 가죽이 재가 된다.
저 사람은 내가 모르는 사람이다.
아 나의 얼굴
코도 입도 속의 살도
肺가, 돌 모두가
재가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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