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5일 수요일

다시 찾은 ~자리

할수있는것이 없었던 나..이기에 스스로 떠나야했던 길
뒤돌아 보지않구 앞만 바라보며 걸어온 그 먼길
가도 ..가도 .. 끝이 없는 길이기에
나두 모르게 주저앉아버린 그 자리에 첫 눈으로 바라보았을때 첨~으로 비춰진 모습이 .. 당신
커다랗게 눈을뜨구서 아니길... 내 눈에 비춰진 어떤 한 사람의모습이 당신이 아니길 ....

~동안 흘리지못한 눈물을 한 꺼번에 œP아버린 나
바보처럼 ...
정말 바보처럼 ... 여전히 당신앞에서 또 눈물흐르네요

아프기싫어서 ...
힘들어하며 끙끙 앓기싫어서
해 줄수있는게없어서 멍~하니 바라보기만 해야하는 내가 싫어서 ..
그렇게 ..
단 한번두 뒤 돌아보지않구 그렇게 ..가던길이였는데
다시 찾은 내 자리....
그래요 ...
그랬나봐 ... 도망친다구 .. 그래서 멀리갔던 내가
단 한걸음두 가지않은채...
두 눈 감구서 그저 당신 보지않구 그냥 그렇게 당신
주위에서 오랜시간을 머물기만 했나봐

어쩌죠...
어떡해... 나란사람 다시 이 자리에서 또 그렇게
당신 바라보기만 해야하나봐

........바라보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