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9일 토요일

나----*

나 어떻게 해,자꾸 너의 곁으로 가고 싶어져
네가 나에게 남긴 마지막 말
이 세상에서 너의 존재를 기억해 주며
꿋꿋이 살라던 그 말
나 이제 더이상 지켜주지 못할 것 같아
나 더이상 이 세상에 지탱하고 있을 힘이 없어
사람들에게 채이고 밟혀서 더이상 일어날 수가 없어
나의 몸과 마음 벌써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어
나 어쩌니,
나 이제 더이상 너와의 약속을 지켜줄 수 없는데
나 너무 힘이 들어,언제나 날 위로해 주던 너의 곁으로
이제 그만 돌아가고 싶은데
나마저 떠난다면 이 세상에
너와 나의 존재는 전부 없어지는 건데
그나마 내가 있어 나에게서 널 ?아볼수 있었는데
나마저 너의 곁으로 돌아가 버리면 어쩌니
그치만 나 너무 힘이 든단 말야,
더이상 버틸수 없단 말야
나 그냥 이렇게 홀로 울어야하니?
야~~~ 나 어쩌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