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일 금요일

알기에 (묵연스님)

가장 힘들때
당신이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지만
혼자서 견뎌낼수밖에 없는 시간임을
알기에
울고 싶을때
당신의 가슴에 안겼으면 좋겠지만
혼자서 훔쳐내야 할 눈물임을
알기에
외로울때
당신의 손을잡고 거닐고 싶지만
혼자서 알아야 할 고통임을
알기에
흔들릴때
당신만이 나를 잡아줄수 있건만
나홀로 비틀거리며 걸어야할 길임을
알기에
지쳤을때
당신만이 나를 쉬게 할수 있지만
난 당신의 진실을 찾을 용기가 없음을
알기에
당신을 사랑하는것이
크나큰 고통이되어 나를 울려도
인생이란 자신만이 치루어야할 무언가 있음을
알기에
불평없이
당신의 대한 사랑에 감사합니다
당신은 저에게
사랑 그 이상의 사랑을 보여주신분
어떤 말로도
당신을 사랑하는 행복을 터트릴수 없고
어떤 절망도
당신을 사랑하는 행복을 앗아 갈수 없음을
난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