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말없이 보내는 날
이젠 그녈 보내련다
하늘도 말이 없는 날에
나는 아직도 그녈
사랑하고 있지만
그년 날 좋아 하기만 바랄 뿐
그러기에 슬프다
내 마음을 열고 할 수 있는 사랑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
이젠 그녈 말없이 보내련다
그녀의 헤맑은 웃음
잔티하나없더 그녀의 마음
사랑했다
그리고
사랑할 자신 있었다
하지만
이젠 그녈
말없이 보내련다
그년 지금 무얼하고 있을지...
오늘같이 따스한 봄날에
그녀와 함께
느러진 가로수 숲을 거닌다면
세상 모든 것이
우릴 축복해줄텐데.....
그녀는
그행복을 알기나 한 걸까?
이젠 모든걸 잊기로
다짐 하고 홀로 어두컴컴한
독방의 차디찬 벽에 기대어
겸허하게 기도 한다
그리고
굳게 닫혔던 입을
참지 못하고
슬픔으로 되 뇌 인다
˝나를 떠나가는 건 밉지 않아 하지만 떠나가서 행복하지 못 한다면 그때무너지는 내 아린 마음은....? 영원히 행복해야 해
이후론 다시 볼 수 없더라도 널 말없이 보내 줄게...
하지만 이건 알아둬 내가 항상 곁에 있다고 그리고 널 위해 지칠 때까지 울고 잇다고...˝
이 시는 제친구 찬석이란 녀석의 자작시에여 아마도 실연 당한 후에 쓴거 같아요~
지금 짝사랑 하는 여자가 있는데 이시를 읽을 때마다 그 여자생각이 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