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일 월요일

아내

아내

그대는
나의 거울입니다.
내가 나를 볼 수 있게 해 준
거울입니다.

그대는
나의 빛입니다.
내가 어둠 속에서 방황할 때
나를 환하게 비춰준
빛입니다.

그대는
나의 천사입니다.
내가 사랑에 목말라 할 때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천사입니다.

고종만의 사랑시집 ´사랑과 시 그리고 나´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