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일 토요일

제목없음72

이 깊고
깊은 밤

나는
왜 살아야
하는가 묻는다

왜 슬펴도 살아야
하는가 묻는다

왜 아파도 살아야
하는가 묻는다

왜 외롭고 괴로워도
살아야 하는가를
새벽이 되고 동이터야
그 이유를 알았다

왜 내가 존재 해야
하는가를 알기 위해
계속 살아야 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