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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생각하면 할수록
생각하면 할수록 나에게 매달린 숙제해도해도 끝없는 무거움가벼워 질 수 있게 끊임없이 꿈틀거리지만 태산같이 높은 덩어리는 쉽사리 정복하기 어려워 이제나저제나 함몰 시키고 말 것이라는 강한 용솟음이 부글부글 활화산 같은데 생각하면 할수록 짓눌리는 아픔에 물이 되어 흐른다 내 기어이 그 덩어리 쓰러트리고 회심의 미소로 깃발을 꽂으리라 너 기다려라 내 곧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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