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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9일 목요일
사랑과 미움
미워 하지 마라 다시 볼 수 없는 날에는 아픔이더라 그가 옆에 있을 때에는 마음은 밖에 있고 그가 떠나고 없을 때에는 그리움뿐이더라 마른 나뭇가지에 푸른 웃음 한 번 걸지 못하고 싸늘한 냉소만 등에 꽂던 이율배반적인 것은 늘 내 마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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