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두가
알속에 품은 앙심
함부로 내뱉지 않는다
앞뒤 다 잘라먹고
씻나락 까먹는 소리로
스스로 금칠하지도 않는다
심판은 조리 없어도
조용한 보통사람들의 몫
그쯤 하면 되었다
가려운 곳 제법 덜었다
어렵게 또 한 이랑
건너뛴 듯하니 이제
그만 물렀거라, 훠이
이제민의 ´낙서´ 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