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
페이지
홈
인생시
우정시
가족시
사랑시
기타
2013년 9월 4일 수요일
모래성 사랑 -박성철-
그대는 모래다
잡으려 해도
손가락 사이사이로 흘러내려
결국엔 멀어져버리는
벗어나려 해도
내딛는 걸음걸음마다 헤어날 수 없어
결국엔 빠져들고야 마는
그대는 모래밭이다
지극한 정성으로 쌓아가지만
그것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기보다는
허물어질 걱정이 더 앞서고야 마는
모래성 사랑
언젠가 거센 파도가 몰아치면
무너져버릴 사랑임을 알면서도
그대에게 모든 것을 걸 수밖에 없는
내 어리석은 사랑이여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