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길없는 숲속에도 쾌락이 있다.

길없는 숲속에도 쾌락이 있다.
외로운 해변에도 환희가 있다.
아무도 침입할 수 없는 곳이 있다.
파도 소리가 요란한, 깊은 바다 말이다.
나는 사람만이 아니라 자연도 사랑한다.
나는 자연과의 대화에서 배운다.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또 나는 자연과 만날 때마다 느낀다.
내가 표현할 수 없는 것이지만 숨길 수 없는 것을.
-바이론 경( Lord Byron )